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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여행1
    탈출 여행one-two 2007. 12. 3. 22:00
      멀리도 못가고 겨우 여기랍니다 휴가라고 딴에는 좀 멀리 왔습니다만 마눌은 미리 말 안했다고 스케줄에 바뿌고 벌써부터 오늘내일 이런 저런 모임도 있고 다큰 딸년들은 저거 시간 가지는 것도 모잘리고 혀서 울 막둥이만 데불고 머스마끼리 생활속 일탈로 요래 촌구석에 들어 왔지라 내 나이먹고 지 나이 묵어면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오래만에 조용히 부자간에 여행도 괜잖다고 같이 못가는 마음의 보상이라도 하듯 등 떠미는 집사람의 준비물에 그래...훌쩍 함 떠나보자는 맴으로 왔구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서도.... 회사 특징상 이런 장마 때 휴가를?....왜냐면 햇빛 좋고 더울 때는 영업을 해야 되거덩요....그리고 월말 며칠 남가놓은 요맘때쯤 휴가 보내주는거?....왜냐면 나의 업무하고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전국적으로 동시에 갔다 와서는 월말 수금해야하는 영업직 사원들의 일머리를 배려해서 월말 며칠 앞에 시작되는거지요 토요일 출발하려다 울막내 저들끼리 생일찬치 참석하느라 미사드리고 점심까지 챙기묵고 출발했는데 시방 여기는 경남하고도 내륙지방 산세좋고 물좋은 거창이랍니다 함양 상림 가는길 남해고속도로.서진주지나 통영 대전 함양램프내려 군청지나 직진(표시판양호함....ㅎㅎ) 긴강을 끼고 10분쯤 상류쪽으로 멋진숲 상림테마숲....들러서 1100년전 신라 최치원선생이 함양태수로 재직시 홍수 피해를 막기위해 뚝을 쌓아 물길을 돌리고 뚝 위에 조성한 인공림이 바로 지금에 와서 상림 하림으로 나누어져 100여종 20000여 그루의 나무.. 안의 용추계곡...폭포드라이브...야~계곡 참 쥐이더만 배내골 밖에 모리다가 여기 본께로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지더만요. 다시 거창수승대로 가려다 길을 헤매는 바람에 거창읍에서 저녁 해결하고 수승대 1박하려고 다시 되돌아오며 울창한 자연휴양 원시림 금원산쪽은 아쉽게 쳐다만 보고 여유로운 낭만의 한여름밤을 만끽할 연극 함 꼭 볼라했는디 수승대는 7/28일 부터 국제연극제 한다고 아직은 준비가 한창이고 근 한달간 정도 한다니께 다음 주에 온다해도 까딱엄서요 오늘 개업했다는 수승대 입구의 촌동네에서 이왕 울막내의 청을 들어 당구장을 겸하는 PC방에 들렀답니다....무작정 보낼 수는 없고 여기서 잠깐 글을 쓰려니..꼭 지가 무신 타국에 온 기분이 들더만... 내일 위천 금원산으로 하늘도 안 보인다는 원시림계곡으로...가까 장마철이라 수량 풍부할 때 폭포를 구깅할 계획이오만...될런지 그리고 곧장 남원 들러서...군산쪽으로...가려고 함다... 군산 갯벌에서 진흙탕에서 아들래미랑 뒹굴다가 마지막은 덕유산 무주리조트 1박하면서 향적봉 곤돌라타고 오르면 멋진 운해를 과연 그 아이러니한 멋~느낄수 있다니께 힘 안들이고 구깅하다 아이들 좋아하는 리조트서 물보라 필드스키도 함 타보고 요래조래 푹 쉬다가 부산으로 돌아갈까 하옵니다.... 그동안 이라도 모든 세실리아 가족들 내집 같이 들락날락 문턱있는 성가대 지발 그 문턱 좀 닳도록 해주삼...ㅎㅎ 여튼 우선 이렇게 짤막한 소식전하면서 사랑합니데이 여러분...정말로 늘 핸보칸 나날 되시기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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