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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 옷깃 |
옷깃 - 임태경 잠시 스쳐간 옷깃의 인연으로 나는 오랫동안 비틀거리는가 저 바람은 한숨 되고 햇살엔 눈시리죠 이 세상 모든 움직임이 그댄 떠났다고 하네요 그대안의 내 모습 재가 되어 날려도 고운 손등위에 눈물 묻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란 건 우리가 했지만 인연을 주는 건 하늘의 일인가 봐요 내 신앙 같고 내겐 형벌 같았던 그대의 옷깃 끝내 나 놓칩니다 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 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 눈물은 거둬요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함께 있어도 멀어져 지내도 눈물로 살텐데 같이 울면 안되나요 내겐 신앙 같고 형벌 같았던 그대의 옷깃 이제 나 보냅니다 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 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 그대 눈에 눈물 다 일 테니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출 생 : 1973년 7월 4일 학 력 : 우스터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WPI) 생산공학 석사 경력사항 :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 소프라노 조수미 협연
2003년 한미 이민 100주년 기념 음반 'Centennial Dreams'참여
2003년 소프라노 유미자 음반 'Ave Maria' 참여'음악있는 다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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