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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제안활동을 해야만 할까?
    띨띨한 세상살이 2007. 5. 24. 17:25

     

     

     


    왜 제안활동을 해야만 할까?

     

    제안은 특정 장소와 시간에서의 지식이다.

    기업에서의 지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총체적 지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특정 장소와 시간에서의 지식이다.


    총체적인 지식은 모든 지식의 합으로 회사가 보유한

    모든 수치를 더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지식은 경영자나 간부들이 회사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총체적 지식으로 설정된 방향과 전략은 누군가가

    실행해야 가치가 그 빛을 발한다.

    만약 실행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한갓

    페이퍼워크(paper work)에 지나지 않는다.


    회사의 방향과 전략은 누가 실행하는가?

    그것은 특정 장소와 시간에서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맡게 된다.

    그리고 이를 추진할 때에는 아이디어를 짜낼 수밖에 없다.

    아이디어를 내어 실행을 하게 되면 결과가 나타나게 되고,

    그 결과를 집약하면 총체적인 지식이 된다.


    이렇게 회사의 일이란 특정 장소와 시간에서의

    지식으로 실행하는 것과,

    이를 집약한 총체적인 지식으로 의사결정 하는

    반복적인 사이클이 계속 되는 것이다.

    이 중 제안은 특정 장소와 시간에 관한 것으로

    누구든지 일을 할 때 아이디어를 내는 부분이다.


    제안은 작은 것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제도이다.

    회사의 문제는 큰 문제와 작은 문제로 구분한다.

    큰 문제는 큰 효과를, 작은 문제는 작은 효과를 얻는다.

    큰 문제를 해결하면 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업들이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혁신 툴을 사용하여 접근하고 있다.


    6시그마나 구조조정, 워크아웃, ERP, BRP, 전략경영 등의

    혁신활동은 큰 문제를 다루기에 그 효과도 크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그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영층이나 회사에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는 비중 낮고

    일상적인 회사의 문제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를테면 안전사고ㆍ불량발생ㆍ고객의 클레임 등의

    문제를 예로 든다.

    이것들은 관심이 적고, 아주 사소한 것으로 인해서 발생된다.

    이 문제들은 대부분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경영층도 간과하기 쉽다.

     

    그동안 기업은 큰 문제에 관해서 많은 개선을 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되풀이되는 것은

    사소한 부분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사실 큰 것 보다는 작고 사소한 데 관심을 가져야

    반복되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회사에서 큰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작고 사소한 곳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경영혁신이 큰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이라면

    직원들로 하여금 항상 작고 사소한 곳에

    관심과 개선을 하도록 하는 활동이 바로 제안제도이다.


                                   -한국제안활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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