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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서 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좋은글 모아모아 2013. 9. 11. 13:35
나누어서 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부채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합죽선을 펼치자 그 위에 아름다운 글귀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나는 그 글귀에서 불어오는 맑은 강물이 내는 바람을 맞습니다.
아주 정중하고 고요하게, 그리고 내 마음에 욕심과 티끌을 그 바람으로 지웁니다.
돌아보면 내 사랑에는 언제나 티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라는 티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은 언제나 분노와 아픔의 흔적을 지닌 채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주는 사람도 없고 받는 사람도 없다는 아름다운 사랑의 진리를 작은 부채 하나가 일깨워줍니다.
사랑은 맑아야 합니다. 그 맑음에 어디 티끌이 있겠습니까? 티끌은 어리석음의 흔적입니다.
오늘 아침 나는 합죽선을 부치며 마음의 티끌을 저 멀리 날려 보냅니다.
Endless Love / Mariah Carey & Luther Vandross
My love There's only you in my life The only thing that's right 내 사랑 나의 삶 속엔 오직 당신뿐이에요 당신를 사랑한 것이 내가 유일하게 잘한 일이지요 My first love You're every breath that I take You're every step I make 나의 첫 사랑 당신은 나의 숨결 당신은 나의 발걸음입니다 And I want to share All my love with you No one else will do 내 모든 사랑을 당신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그 어떤 사람도 아닌 당신과 And your eyes they tell me How much you care Oh yes, you will always be My endless love 그리고 당신의 눈빛을 보면 당신이 날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그래요 당신은 영원한 나의 사랑이에요 Two hearts, two hearts that beat as one Our lives have just begun Forever I'll hold you close in my arms I can't resist your charms 두 심장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두근거려요 우리의 삶은 이제 막 시작한 거랍니다 영원히 당신을 내 품에 꼭 안고 있을 거예요 당신의 아름다움을 못 본 체 할 수 없으니까요 And love I'll be a fool for you I'm sure You know I don't mind 'Cause you, you mean the world to me I know I found in you My endless love 내 사랑, 난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바보가 되겠어요 정말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당신이 나의 전부니까요 나는 당신에게서 영원한 사랑을 찾았답니다 Ah, and love I'll be a fool for you I'm sure You know I don't mind You'll be the only one 아, 내 사랑 난 당신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바보가 되겠어요 정말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당신만이 나의 유일한 사랑이에요 'Cause no one can deny This love I have inside And I'll give it all to you my love My endless love 아무도 내 안에 자리한 이 사랑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내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리겠어요 내 영원한 사랑이여사랑을 노래한 곡들 중에서 정말 불후의 명곡으로 손꼽힐 만한 이 노래는
원래 1981년 다이아나 로스와 라이오넬 리치가 듀엣으로 불렀던 곡으로
1994년 루더 밴드로스와 머라이어 캐리가 리메이크해서 불러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고 그래미상도 석권한 대단한 곡이다.
두 사람 다 자신들의 앨범에 수록했는데 지금도 꾸준히컴필레이션 앨범 형태로 발매되는 스테디 셀러이다.
지금 소개하는 곡은 루더 밴드로스의 2006년 앨범 에 수록된 곡이다.
원래 사랑을 주제로 하는 노래의 가사야 뻔한 거지만 그래도
이 노래는 연인들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노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녀 가수가 각자의 음악성과 호흡을 과시할 때자주 부르는 단골 레퍼토리이며 듀엣으로 부르기 좋은 감미로운 노래이므로
연인들을 위한 축가로도 정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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