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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ake Isle of Innisfree / 시 William Butler Yeats
    음악있는 다락방 2013. 8. 3. 22:50

    여유로움을 가지세요



    살아 가면서 느끼는 삶의 무게로 인해
    감당치 못할 고통이 찾아 올지라도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는 듯이 다 잊혀집니다.



    설사 고통이 지난후,
    더한 고통이 수반 되어도
    참고 견디면
    그 고통 또한 추억이 되는게지요.



    세월이 약이 된다는 말이 있다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가능 한가 봅니다.



    늘 반복되는 삶속에서
    하나의 생각 차이로
    일이 고통이 될수도,
    즐거움이 될수도 있지요.



    일을 노동이라는 생각과
    놀이라는 생각의 차이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부정이냐,
    긍정이냐는 차이가
    하루 하루 모여서
    그렇게 인생이 되는 게지요.



    길지 않는 인생,
    시간을 낭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하루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다 보면
    나중에는 그 늪에서
    나오기가 힘들어 집니다.



    중요한 일, 꼭 해야할 일의
    우선 순위를 부여하듯
    인생에서도 우선 순위가 정해져야 합니다.



    건강,
    가정,
    직장(직업),
    친구,
    사랑(우정),
    금전...
    우선 순위를 무엇으로 기준 하는가에 따라서
    그사람의 인생관이 달라 지는 게지요.



    욕심 같아선 다 가지고 싶지만,
    이게 살아 가면서
    마음 먹은데로 않되는 게지요.



    조급 하면 하던 일도
    제때 끝내기가 힘들어지고,
    조급한 마음이 모여
    나중에 우울증으로 변합니다.



    그럴때 일수록
    기다림의 미학을 가져야지요.
    한발 물러서 생을 관조 하면서
    멀리 내다 보십시요.



    쉴 때는 쉬어야 하고,
    일할 때는 일해야 합니다.
    어느 한곳에 치중 하다보면
    나중에 탈이 나지요.



    내가 없으면
    모든게 없어지는 세상의 중심에서
    자신을 돌아 보세요.



    그리고 생각하세요.
    아직도 살아 가기에
    살아 갈만한 세상이라고...



    The Lake Isle of Innisfree / 시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for the honey-bee,
    And live alone in the bee-loud glade. 

    And I shall have some peace there, for peace comes dropping slow,
    Dropping from the veils of the morning to where the cricket sings;
    There midnight's all a glimmer, and noon a purple glow,
    And evening full of the linnet's wings. 

    I will arise and go now, for always night and day
    I hear lake water lapping with low sounds by the shore;
    While I stand on the roadway, or on the pavements gray,
    I hear it in the deep heart's core.


    일어나 지금 가리, 이니스프리로 가리
    가지 얽고 진흙 발라 조그만 초가 지어
    아홉 이랑 콩밭 일구어, 꿀벌 치면서
    벌들 잉잉 우는 숲에 나 홀로 살리

    거기 평화 깃들어, 고요히 날개 펴고
    귀뚜라미 우는 아침 놀 타고 평화는 오리
    밤중조차 환하고, 낮엔 보랏빛 어리는 곳
    저녁에는 방울새 날개 소리 들리는 거기

    일어나 지금 가리, 밤에나 또 낮에나
    호수물 찰랑이는 그윽한 소리 듣노라
    맨길에서도, 회색 포장길에 선 동안에도
    가슴에 사무치는 물결 소리 듣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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