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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크송)Fields Of Gold - Eva Cassidy
    음악있는 다락방 2012. 6. 27. 17:18

     


     Fields Of Gold - Eva Cassidy

    아~~~
    나도 일어나고 싶어~
    그런데... 그런데...




    일어나요~ 나와 같이 드높은 하늘을 훨훨 날자고 약속했잖아요..
    벌써 잊어버린건 아니겠죠?





    이렇게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 말고 어서 일어나란 말이에요!!!
    바보같이 왜 이렇게 누워 있는거예요..?
    숨을 놓아버린 것처럼 그렇게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전 무서워요...





    당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강제로 라도 일으킬꺼예요.





    그러니 제발 조금이라도 움직이세요...숨을 쉬란 말이예요.
    내가 이렇게 곁에 있어요...눈을 뜨란 말이예요





    제발....죽지만 마세요...날 이세상에 혼자 남겨두지 말고....





    어서 일어나요.....제발~...제발~...


    ,
    ,
    ,



    Fields Of Gold - Eva Cassidy

    
    You'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walk in fields of gold
    보리밭 들녘을 넘어
    서풍이 불어 오면
    내가 떠오를 거에요
    황금빛 들녘을 걷다 보면
    시샘하는 하늘의 태양도 잊게 되겠죠
    So she took her love
    For to gaze awhile
    Upon the fields of barley
    In his arms she fell
    As her hair came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그래서 그 황금빛 들녘을
    잠시 바라보려
    그녀는 사랑을 안고 왔죠
    그녀는 머리를 늘어뜨리고
    가을 들녘의 한복판에서
    그의 품에 안겼어요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be my love
    Among the fields of barley
    We'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lie in fields of gold
    내 곁에 있어 주세요
    보리밭 들녘에서
    내 사랑이 되어 주세요
    황금빛 들녘에 함께 누워 있다 보면
    시샘하는 하늘의 태양도 잊게 될 거에요
    See the west wind move like a lover so
    Upon the fields of barley
    Feel her body rise
    When you kiss her mouth
    Among the fields of gold
    보리밭 들녁을 넘어 연인들처럼
    살랑 거리는 서풍을 보세요
    가을 들녘에서
    입맞춤을 나누고
    행복해하는 그녀를 느껴봐요
    I never made promises lightly
    And there have been some
    that I've broken
    But I swear in the days still left
    We'll walk in fields of gold
    We'll walk in fields of gold
    난 가벼운 약속은 하지 않았어요
    그 약속을 어긴 적이
    몇 번 있었지만
    남은 생애 동안
    당신과 황금빛 들녘을
    걷겠노라고 맹세해요
    Many years have passed
    Since those summer days
    Among the fields of barley
    See the children run
    As the sun goes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보리밭 들녘에서 보낸
    그 여름 날들도
    이젠 오래 전 얘기군요
    뉘엇뉘엇 넘어가는 햇살에
    황금빛 벌판 사이를
    뛰노는 아이들을 봐요
    You'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 can tell the sun in his jealous sky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보리밭 들녘을 넘어
    서풍이 불어 오면
    당신은 날 떠올리겠죠
    하지만 황금빛 가을 들녁을 걷다 보면
    시샘하는 하늘의 태양이 보일 거에요
     
    






    보리밭 들녘 위로 서풍이 불어 올 때면 당신은 날 떠올릴 거예요.
    황금빛 들판 속을 함께 걸어 들어 가노라면
    시기하는 빛으로 바라보던 태양도 잊게 되지요
    그래서 그녀는 사랑을 가지고 왔었죠. 보리밭 들판 위를 잠시 바라보려고
    그녀는 그녀의 머리를 늘어 뜨리고 그의 품 안에 안겼어요
    그 황금빛 들판의 한가운데서 나와 함께 있어 줄 건가요.
    나의 연인이 되어 줄 건가요. 보리밭 한가운데서 우린 황금빛 들판에 누워
    시샘하는 빛으로 바라보던 태양도 잊어 버리죠. 연인처럼 부드럽게
    서풍이 보리 들녘위로 불어 오는 것을 봐요. 황금빛 들판 한가운데서
    그녀의 입술에 입맞출 때 몸을 기울여 오는 그녀를 느껴봐요.
    난 결코 가벼운 약속은 하지 않아요. 지키지 못한 약속들도 몇 번 있긴 했어요.
    하지만 남아있는 날들에는 당신과 함께 황금빛 들녘을 걷겠다고 맹세할께요
    보리밭 사이로 거닐던 그 여름날들로부터 많은 해가 흘렀어요.
    해질 녘의 황금 빛 들판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세요. 
    보리밭 들녘을 넘어 서풍이 불어 올 때면 당신은 나를 떠올릴 거예요.
    황금빛 들판 사이로 우리가 걸어 들어갔을 때
    시기하는 하늘 빛에 떠 있던 태양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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