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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에 통도사 19암자 순례길....가보고 싶은 곳 2012. 6. 5. 16:56
● 통도사 19암자 순례 : 영축산문-관음암-보문암-무량암-축서암-비로암-(은수샘)-백운암-극락암-반야암-서축암-금수암-자장암-사명암-백련암-옥련암-서운암-수도암-안양암-취운암-보타암-통도사 적멸보궁-통도사 산문
● 순례시간 : 약 22km
● 순례거리 : 8시간 45분
● 순례사진
통도사 영축산문 옆 통도사주차장을 안을 통과해서 태영파크맨선쪽으로 가서 관음암이 있는 좌측길로 들어갑니다.
1. 관음암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기도 도량으로, 30여년전 태응스님께서 창건하였다. 원래 대처승의 가족들이 모여 살던 사하촌 이었으나 신도들과 함께 집과 주변의 논밭을 매입하여 현재의 암자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인 자광전(慈光殿) 앞에는 석등과 돌난간을 두른 5층 사리석탑이 세워져 있는데, 석탑에는 미얀마에서 온 부처의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다.
관음암
영축지맥마루금도 살펴보고
통도함송엽주조장에서 앞도로를 따라 갑니다. 주인아주머니께 가격을 물으니 한박스(2병)이 만원이라더군요
이뭐꼬 앞 도로에서 좌측 보문암으로 들어갑니다.
2. 보문암
보문암은 길에서 보면 마치 옛날 양반 대갓집을 연상케 하듯 우뚝 솟아 있다. 입구에는 연꽃 연못이 있고 건물은 한 동이다. 보문암은 개인 법당으로 경남 의령이 속가인 덕봉스님이 1992년 창건하였다. 통도사 직할 암자에 포함되지 않지만, 산문 밖 암자로서 관음암,보문암,무량암,축서암이 있다.
월하스님이 쓴 "보문암" 현판이 걸려있다. 무량암과 보문암은 지산마을로 가는 길 왼쪽 "이 뭐꼬"라는 음식점 바로 뒤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가면 흰색 컨테이너 뒷편 기와집이 보문암이고, 갈림길 조금 위쪽으로 가면 무량암이다.
3. 무량암무량암도 통도사 직할 암자가 아니다. 가정집처럼 생겼는데, 법당 현판 글씨는 월하스님 글씨로 무량수전이다. 이 무량수전은 아미타부처님을 주불로 모시는 법당을 말한다. 무량암에 당도하니 스님께 어떻게 왔나 물어 보길래 통도사 19암자 순례 중 들렸다 하였으며, 마당에 심어져 있는 야생회와 약초를 이름을 들먹이니 제법 아신디고 말씀하시면서 진맥도 하여주셨는데... 보살님들이 오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돌아 나와서 축서암으로 향해 갑니다
무량암
4. 축서암
통도사의 울타리 밖에 있는 4곳의 암자(관음암, 보문암, 축서암, 무량암) 중 하나이다. 통도사에서 북서쪽으로 3㎞ 떨어진 지점에 있다. 1711년(숙종 37) 창건하였으며, 지금의 건물은 1863년(철종 14) 중수한 것이라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사찰 명은 영축산의 옛 이름이 '축서산'이어서 옛 산이름을 회상하여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절은 남향으로 세워져 햇볕이 잘 들고 주위가 평평하여 편안한 느낌을 준다. 선화가(禪畵家)로 유명한 수안(秀眼)스님께서 주석하셨으며, 현재는 산중원로이신 초우스님께서 주석하고 계신다.
축서암 보광전
축서암 삼성각
축서산장으로 가는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비로암방향으로 이 길을 따라 갑니다.
반야암능선 사거리 갈림길에 예전에 달아 놓은 시그널이 그대로 있네요
이 길을 주욱 따라오면 비로암뒤로 이어집니다. 비로암에서 비로암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비로암으로 내려갑니다.
5. 비로암
극락암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암자로 1345년(고려 충목왕 원년) 영숙대사(靈淑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1578년(선조 11) 태흠대사(太欽大師)가 중건하였고 다시 근래 원명화상(圓明和尙)이 중수를 하였다. 암자에서 서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는 통도사8경 가운데 하나인 비로폭포가 있다고 하는데 어느 폭포가 비로폭포인지 알수가 없다. 다음에 확인해보야 할 숙제입니다.
비로암 여시문
비로암 북극전
비로암 비로전
비로암 좌측 비로암계곡길로 올라가다가 숨은재.은수샘방향으로 가다가 계곡 건너서 우측 능선길로 올라갑니다.우측 청색화살표 길은 비로암계곡에서 영축산 샘터로 올라가며, 샘터에서 반야암능선과 만납니다.
정상: 영축산.. 위험: 숨은재, 은수샘
숨은폭포와 절터, 비로암중앙능선 갈림길을 지나서 올라오면 만나는 지점인데 우측은 은수샘, 좌측은 백운암, 위쪽은 숨은재로 가는길임
바위에 페인트칠을 지운 흔적이 있음.
은수샘 물맛 쥑이죠.. 언제 여기서 비박도 한번 해보아야 할긴디...
은수샘에서 백운암으로 오면 만나는 지점으로 백운임 데크방향으로 내려가야하고, 우측길은 함박재로 올라가는 길임.
비로암중앙능선..
저 바위길을 바람처럼님과 개척을 하고 나서 한번은 올라가보았고, 한번은 내려와 봤죠. 총 세번이네요. ㅎㅎ 방구 정싱은 바산봉이라고 지었는데..
채이등
백운암 내려가는 데크옆에 이런 멋진 소나무도 있죠
6. 백운암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스님께서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스님께서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스님께서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滿空, 1871∼1946)스님께서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스님들의 일화가 전한다
이쁘고 늘씬한 소나무 군락지..
7. 극락암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ㆍ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ㆍ수세전(壽世殿)ㆍ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이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취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8. 반야암
백운암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 난 골짜기 끝에 자리잡고 있다. 1999년 승려 지안이 창건하였다.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경내에는 법당인 반야보전(般若寶殿), 청향정(淸香亭), 세진정(洗塵亭)이 들어서 있다. 반야보전 현판은 지안스님께서 썼으며 내부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반야암 반야보전
큰스님이 쑥대머리 열창중에 계시네요
반야암에서 이런 소나무길을 걸어서 서축암으로 갑니다.
사방댐을 넘어서 서축암 옆 밭으로 내려가니 보살님들이 얼음물을 주시네요.. 시원한 얼음물 감사합니다.9. 서축암
자장암으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1996년 수련화보살과 월하스님, 원행스님께서 정성을 모아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인법당((因法堂:법당을 따로 두지 않고 스님께서 거처하시는 방에 불상을 모시는 절) 형식의 대웅전과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앞에는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유명한 다보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으며 마당에는 잔디가 깔려 있다.
대웅전 역할을 하는 삼계주.
서축암은 인법당 형식으로 지어진 암자로서 방에 석가모님부처님 을 좌우에서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님과 지장보살님이 모시고 있다
서축암에서 세심교를 건너와서 서축교를 지나서 자장암과 금수암 갈림길인 우측 금수암길로 간다.
10. 금수암
세심교를 지나 자장암으로 가는 길에 있다. 수행도량이어서 보통 때는 철문으로 닫혀 있으며 인적이 없어 조용하다. 철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사찰 입구가 나온다. 정갈한 경내에는 법당과 팔각정자, 석탑, 석등 등이 배치되어 있고 마당은 아름다운 조경수들과 잔디로 장식되어 있다. 법당은 5칸 규모의 건물로서 내부에는 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고 법당 앞에는 다양한 석물이 세워져 있다. 팔각정자는 유리문으로 둘러져 있어 안에 있으면 금수암 경내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금수암.. 초파일인데도 넘 조용하네요
금수암 입구에는 사나운 개가 있다고 해서 축봉교 인도를 통해서 금수암으로 갔다 왔음.
금와교를 넘서서 금와공이 계시는 자장암으로 갑니다.
11. 자장암
자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수도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檜峰大師)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龍福和尙)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하권(下卷) ‘승유어급변화금와(僧遺魚及變化金蛙)’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寺僧)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山門)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神通)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
금와보살이 살고 있는 집을 원 여인이 훔쳐보고 있네요
12. 사명암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이곳에 모옥(茅屋)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을 수호한 곳이라고 한다. 1573년(선조 6)에 사명대사(泗溟大師)를 흠모(欽慕)한 이기(爾奇)ㆍ신백(信白) 두 스님이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영각
일승대와 연지
13. 백련암
사명암에서 남쪽 숲 속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주위에는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창건은 1374년(공민왕 23) 월화대사(月華大師)에 의해 이룩되었고, 1634년(인조 12) 현암대사(懸岩大師)가 중건하였다. 법당의 현판은 백련사(白蓮舍)라고 하였으며 대한제국 말기에는 남방의 선찰(禪刹)로서 유명하였던 곳이다.
600여년 된 은행나무
14. 옥련암(큰빛의집)
백련암에서 동쪽으로 나지막한 언덕 위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이다. 1374년(공민왕 23)에 쌍옥대사(雙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1857년(철종 8)에 호곡(虎谷)ㆍ청진(淸眞) 두 대사가 중건하였다. 사찰 내에 전하는 이야기로 옛날 이 옥련암에 ‘장군수(將軍水)’라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장군수를 매일 마시는 옥련암 스님들은 힘이 굉장히 세어서 큰절의 스님들이 당하지를 못했다. 하루는 큰절의 스님들이 가만히 의논하여 몰래 장군수 우물을 메우고 그 물길을 딴 곳으로 돌렸다. 그 후부터는 옥련암에는 힘센 스님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서운암 장경각
서운암 장경각은 조자기로 만든 대장경을 16만 484장을 보관하고 있다
서운암의 성파스님이 11년간 도자 대장경을 구워서 장경각안에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장경각의 건물을 본면 가둥등의 목재가 짙은 갈색을 띠고 있다. 이 것은 건물 전체의 목재를 옻칠을하여 도자 대장경을 보관하고자 하는 어려운 불사를 하여 후세에 문화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15. 서운암
서운암은 수도암에서 들판을 내려와서 남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이다. 1346년(고려 충목왕 2) 충현대사(沖絢大師)가 창건하였으며, 1859년(철종 10) 남봉대사(南逢大師)가 중건하였다. 근래에는 성파(性坡) 스님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운암 삼천불전
서운암과 옥련암,백련암,사명암 갈림길
16. 수도암
수도암은 취운암에서 남서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자그마한 암자이다. 1372년(고려 공민왕 21) 이관대사(爾觀大師)가 창건하고 그후 정신대사(定信大師)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17. 안양암
안양암은 통도사8경 가운데 하나인 안양동대(安養東臺)에 위치한 암자이다. 1295년(고려 충렬왕 21) 찬인대사(贊仁大師)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며, 1865년(고종 2) 우담대사(雨潭大師)가 중창하였다. 그 후 현대에 와서 1968년 우송화상(友松和尙)이 중수하였다. 안양(安養)은 곧 극락세계를 뜻하므로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하는 암자이다.
북극전은 사람의 장수(長壽)를 도와주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봉안하는 불전이다. 이 때문에 칠성전이라고도 한다. 도교(道敎)신앙과 관계있는 칠성신앙은 우리나라 수명신(壽命神)으로 불교화되어 칠성각에 봉안되었다. 칠성각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불전으로 불교의 토착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계(柱心包系) 팔작(八作)지붕의 건물이지만 기둥 간격이 2m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내·외부는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장식돼 있다. 작은 암자에 불과한 건물을 이처럼 잘 꾸민 것으로 보아 기복(祈福)적인 칠성신앙이 조선 후기의 민중 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 내렸는지를 알 수 있다.통도사 전경
18. 취운암취운암은 보타암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로 통도사의 대웅전을 짓고 남은 돈으로 건립하였다고 한다. 1650년(효종 1) 우운대사(友雲大師)가 처음 창건하였고, 1795년(정조 19)에 낙운대사(洛雲大師)가 중건하였다. 그 후 1969년 태일화상(泰日和尙)이 다시 중수하였다. 근래까지만 해도 취운암 법당 뒤쪽에는 역대 고승들의 부도가 즐비하게 서 있었으나, 지금은 통도사 부도전으로 모두 이전되었다.
고려말 신라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으로 가는 길
19. 보타암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절. 통도사에 딸린 암자. 1927년 재덕 · 호전 두 비구니가 창건. 1935년 정운 · 호전 두 비구니가 증축함.
영축산문입구에서 시작하여 관음암에서 출발하여 보타암까지 19암자를 둘러오면서 마음속으로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수없이 빌면서 오늘 19암자 순례를 마치고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는 통도사 적멸보궁에 가서 마지막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통도사 적멸보궁**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金欄袈裟-금실로 수놓은 가사)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삼보 가운데 가장 으뜸인 불보사찰의 위치를 갖게 되었다. 통도사를 한국불교의 으뜸인 불지종찰(佛之宗刹)이요, 국지대찰(國之大刹)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 있는 제1적멸보궁이기에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통도사 대웅전은 실제로 부처님이 살아 숨 쉬고 계시는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사찰의 대웅전과는 다른 종교적 상징성을 갖게 된다. 따라서 정자형(丁字形) 법당 사면에는 각각 다른 이름의 편액(扁額)이 걸려 있는데, 동쪽은 대웅전(大雄殿), 서쪽은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은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은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 쓰여 있다.
영축산문에 도착함으로서 오늘 통도사 19암자 순례산행을 무사히 마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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