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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울리는 세상에서
    띨띨한 세상살이 2011. 4. 16. 20:42

     

     

     
    *  어울리는 세상에서  *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 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
    상처 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된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되게 해야 한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한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 만큼 삶이 풍성 해지고 편안해 진다. -좋은글 중에서-
    ♬배경음악:Pledging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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