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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먹어보세요...나만의 얼빵한일상 2009. 2. 10. 19:06
새해의 시작이지만
희망보다는 불안과 우려의 전망이 우세하다♣ ♣ ♣ ♣ ♣ ♣ ♣ ♣ ♣ ♣ ♣ ♣ ♣ ♣ ♣ ♣
이럴 땐 이걸....우울할 때는 초콜릿을 먹어 보세요.
마그네슘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엔돌핀이 기분을 상승시켜 준대요.슬프고 눈물나는 때에는
바나나를 먹어 보세요.
부드러움으로
상처난 마음을 감싸줄 테니까요.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두려울 때는
땅콩버터를 먹어 보세요.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어린 시절의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집중이 안 되고
감정이 산만할 때는
민트티나 박하사탕을 드세요.박하의 예리한 맛이 정신적 안정과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대요.
근심~ 걱정이 있을 때는
구운 감자나 파스타, 빵을 먹어보세요.
탄수화물이 혈당의 급속한 변화를 막아 준대요.질투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을 때는
파인애플이나 배 주스를 마셔보세요.
싱그러운 달콤함으로 날카로워진 감정을
치유할 수 있을 거예요.외로울 때는
시끌시끌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람들과 섞여 감자튀김을....
세로토닌이란 성분이
기분을 한결 나아지게 한대요.자꾸자꾸 미련이 남을 때는
매운 살사소스를 바른 과자는 어떨까요?
혀끝을 자극하는 짜릿함이
정신을 확 깨어나게 할 테니까요.화가 나서 미칠 것 같을 때는
로즈마리 향과 함께 따끈한 차를 마셔보세요.
마음의 휴식을 주고
끓어오르는 당신을 진정시켜 줄 거예요.지치고 기운이 없을 때는
레몬이나 오렌지를 먹어보세요.
새콤하고 신맛은 식욕을 돋우고
몸의 컨디션을 조절해 준대요.이도저도 않될 때는
국장을 찾아주세요...기꺼이
당신의 바램으로 만큼 채워드리리다....ㅎㅎ때로는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한다는 것
사람은 곁에서 누군가가
함께 있어야 심신이 건강해지는 존재다.
함께 밥을 먹든지 얘기하든지, 구경다니든지…서로 목표나 생각이 조금씩 달라도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위로가 필요하다.
누군가를 만났고 알았다는 기쁨이야말로
가치있는 사람의 감정이요.
상처받기 쉬운 세상으로 부터 벗어날
가장 따뜻한 삶의 순간이겠지요.살다 보면 문득
낯설고 힘든 순간이 닥치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한숨만 쉴 게 아니라,
여행 중에 낯선 길을 만난 듯이
더 새로운 마음으로 힘을 내어
한 걸음씩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삶을 소풍에 비유했던 어느 시인처럼 말이죠.
삶은 낯선 길을 찾아가는 여행이라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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