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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좋은글 모아모아 2012. 12. 19. 16:47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훗날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 걸 원망하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Le temps des fleurs / Dalida
    
    Dans une taverne du vieux Londres Ou se retrouvaient des etrangers Nos voix criblees de joie montaient de l'ombre Et nous ecoutions nos coeurs chanter C'e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Les lendemains avaient un gou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오래된 런던의 한 카페에선 낯선 이방인들이 서로 만나곤 했답니다. 즐거움으로 들떠 떠들석한 우리들의 목소리는 어두운 곳으로부터 들려왔었지요. 또한 우리는 우리들의 사랑을 노래하는 것을 듣곤 했었어요. 그때는 정말 한창 때였어요. 우리는 두려움을 몰랐었지요. 매일 매일이 꿀처럼 달콤한 나날들이었어요. 당신의 팔은 저의 팔을 잡았고 당신의 음성은 저의 음성에 잇따랐어요.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라라라...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Et puis sont venus les jours de brume Avec des bruits etranges et des pleurs Combien j'ai passe de nuits sans lune A chercher la taverne dans mon cⓒ≪ur Tout comme au temps des fleurs Ou l'on vivait sans peur Ou chaque jour avait un gou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그리고나서 그 후엔 안개낀 나날들이 다가왔어요. 이상한 소문들과 눈물이 함께 말이에요. 얼마나 저는 제 마음속에 남아 있는 그 카페를 찾으려 어두운 밤들을 보냈던지요. 찬사를 받던 그때처럼, 우리가 두려움없이 살았고 매일 매일이 꿀처럼 달콤했던, 그 모든 시절이 남아 있는 그 카페를 말이에요. 당신의 팔은 저의 팔을 잡았고 당신의 음성은 저의 음성에 잇따랐어요.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라라라...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Je m'imaginais chassant la brume Je croyais pouvoir remonter le temps Et je m'inventais des clairs de lune Ou tous deux nous chantions comme avant C'e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Les lendemains avaient un gou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저는 안개를 몰고가는 상상을 했었지요. 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리고 저는 밝은 달을 만들어내곤 했답니다. 우리 두 사람 모두가 예전처럼 노래했던 그 달을 말이에요. 그때는 정말 한창 때였어요. 우리는 두려움을 몰랐었어요. 매일 매일이 달콤한 꿀과도 같은 나날들이었어요. 당신의 팔은 저의 팔을 잡았고 당신의 음성은 저의 음성에 잇따랐어요.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라라라...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Et ce soir je suis devant la porte De la taverne ou tu ne viendras plus Et la chanson que la nuit m'apporte Mon coeur deja ne la connait plus C'e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Les lendemains avait un gou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on e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그런데 오늘 밤 저는 당신이 이제 더 이상 오지않을 그 카페 문 앞에 있답니다. 또한 밤이면 제가 노래를 하던 그 카페 문 앞에 그렇게요. 이미 저의 마음은 더 이상 그때의 밤을 알지 못해요. 그때는 정말 한창 때였어요. 우리는 두려움을 몰랐었어요. 매일 매일이 달콤한 꿀과도 같은 나날들이었어요. 당신의 팔은 저의 팔을 잡았고 당신의 음성은 저의 음성에 잇따랐어요.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라라라... 우리는 젊었었고 하늘을 믿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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