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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인같은 친구
    띨띨한 세상살이 2008. 10. 19. 20:34



        애인같은 친구 쏟아지는 빗속에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는 가끔은 애인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 너무 가까이에 있지도 아니하고 돌아 오기에 너무 멀지도 않은 곳에 그리울 때마다 찾아가 가볍게 손 마주 잡고 햇살처럼 따스함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좋겠다.. 오래된 포크송이 물안개 처럼 깔려있는 한적한 라이브카페에 마주하면 첼로의 선율처럼 은은한 사랑을 풍기는 그런 애인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늘상 같이 있지는 못하지만 만나고 돌아서면 금방 보고싶어지고 궁금해지는 그런 사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님들 11월 두째주 월요일 입니다 대관령과 북한산에는 눈이 왔다지요 어제 내린 비로 지금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리움과 낭만을 가져다 준 가을도 가고 있네요 첫눈 오는날이 기다려지는 겨울이 다가옵니다 산책하다보면 이젠 빨갛던 단풍은 볼수가 없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만 제마음을 흔들고 있네요 진주빛 여인 마음이 자꾸 갈대처럼 약해지는것 있죠 ~ㅎㅎ 그런데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 그님은 아시고 계실련지... 진주빛 여인 혼자 만의 사랑 매일 생각나는 당신입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고운 미소와 함께 즐거운 한주 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님 미소짓는날 되세요...^.~ku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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