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를 기다리다
해맞이
해돋이를 기다린다
한결 짙어진 구름은 진홍으로,
하늘은 온통 불바다로 변해 간다.
장엄하고 화려한
해돋이의 의식이 시작되려는 것이다
2008.1.1... 다대포 몰운대에서....
먼동이 터 오기전....ㅎㅎ.....7시15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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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30분 조금 지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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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몰운대 가기 전 횟집뒤편 모래사장쪽....오른쪽이 몰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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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해돋이 후.....날씨가 올 겨울들어 제일 추운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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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늦도록 아이들과 특집프로 보다가
난생첨 모닝콜을 해놓고 자긴했는디
용케 새벽에 콜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벌써 나보다 먼저 일어나 마침 김치담글 준비하는
집사람을 재촉하여 허둥지둥 나선 해맞이길
울 막내 깨워서 오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기다 핸폰을 집에 빠트리고 오는 바람에
님들 연락도 못하고....몰운대 입구에서
동트기 전에 만난 김실장과 눈인사만 나누었고
계속같이 옆에 있을 줄 알았던 실장님마저 노치뿌고
어차피 마눌은 집에 일찍가서 김치담글 시간이라
자기혼자 먼저 와야되니 내혼자 오기로 다짐을 받고 갔기에
속으로 나는 해맞이온 님들 따라부치가 같이 복국먹고 놀다가
나중에 카풀 편승하여 집에 까지오는 스케줄이었는데
첫날부터 계획이 사달났어요....허허 참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