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얼빵한일상

칭구합시다

여성국장 2007. 5. 4. 16:27
      사랑하는 사람보다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 보다...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더 간절해 질때가 있더군요... 그 사람이 울 동네에 머물고 있는 당신이길 바라면서 국장~ 쫑알 쫑알 해 봅니다. 어느 듯 오늘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쉼없이 흘러 저녁 시간이 되었구만... 사랑은...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확인 해야 하고...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여야 하고...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내 그리움입니다. 아름다운 동행님들요 행복으로 걸죽해진 밤시간 되어요.....ㅎㅎ 국짱~

      사랑해요



행복 가득



기쁨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