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얼빵한일상

우리의 인연은 지금 부터

여성국장 2007. 4. 18. 13:31




나의
소중한 벗이여
그대의 만남을 반기듯
어제 그맘쯤 촉촉한 비가 살짝쿵
봄기운 가득한 자갈치를 적시고 있었지요
마치 우리의 마음을
하늘이 대신해 주는 듯 했답니다

그러나
그 비 그치고 나면 반듯이
온 산야의 연두빛 초목들이 짙게 물들어
우리에게 싱그러움을 자아주겠지요

님이 떠난 자리 또한 솔향기가 오래도록 가슴에
은은하게 남아 있을겁니다
나의 소중한 벗이여
그대 택해가는 삶의 행로
하느님의 축복 있기를 기원드리겠나이다

그리고
우리의 인연은 지금 부터 시작임을 잊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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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재미있었는교

그 누가 그러던데요 ?
사이버의 인연은 믿지 말라고
사이버의 인연은 정을 주지 말라고
사이버의 인연은 그리워하지 말라고...
하지만..저는 여기 뜨락 님들과의
인연은 너무나 소중하고 님들이
그립고 정감이 간답니다.

모두 정 깊고 좋은 님들이지요
깊은 우정은 서로의 존중과 예우 속에서
더욱 돈독해 진다는 걸
저는 경험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친하면 친할 수록 언행도 조심하고
금전 관계는 되도록 피하고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면
좀 손해 보는 쪽으로 확실히 하고 그러죠
단지 그로 인하여 좋은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함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