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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의 기각

여성국장 2007. 4.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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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저작권법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음반 저작권법 문제에 관하여.....
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

개인들이 통상 올리고 듣고,
파일을 가져가고 하는것은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일 뿐 이라고 합니다.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라 함은,

 

제27조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일반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00.1.12] [[시행일 2000.7.1]]

법안 내용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일반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란 것은,
소리바다 같은 어떤 프로그램을 말 합니다.
그러니까,
개인이 홈이나 블로그 같은 곳에 올리거나,
어떤 게시판에 올리는 정도는 불법이라고
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그럼 고소건도 안되는거지요

작년 12월 "아이멥스" 가처분 신청시
"음제협"은 일반인들이 파일을 서버에 저장하고
같이 듣는 것도 전송권에 위배된다고
받아 줄 것을 주장 했지만,

2005년 5월30일 가처분 판결에서,
"아이멥스"프로그램의 검색 기능만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졌고,

이용자들이 서버에 저장된 파일 목록을
공유하고 같이 듣는 것은,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이므로 기각됐답니다.

또한, 몇년 전의 지방법원 가처분 판결에서도,
스트리밍 등의 방식으로 노래를 듣는 것은,
불법복제 배포가 아니라고 판결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전송권이란 것을 넣었나 본데,
이 마저 기각 되었습니다.
한번 판결이 난 것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납니다.

마이홈이나 동호회 카페 같은 곳은
지극히 한정된 곳이며,
소수의 취미생활에 불과 합니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목적이면 문제는 다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업적 이윤 추구가 목적인 대규모 침해자인 기업과,
극히 미미한 침해의 단순히 취미 생활이 목적인
개인은 분명하게 차이가 있겠죠.

오히려, 미리 삭제를 한 네티즌들 까지,
다시 이용하게 하는 홍보를 저작권자들이 해주는 꼴이 되겠죠.
좋은 정보는 퍼떡 나눠 가져야 합니다....(국장 생각)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