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사랑방 십이월 여성국장 2011. 3. 10. 18:59 십이월 황옥연 밤 종구라기 선반에 얹어놓고 들락날락 먹다가 다섯 알 남겨두고 아껴아껴 먹듯이 십이월 마지막 달은 그처럼 아깝다. 먼 곳에서 카드 오고 마음 따스한 선물 나누고 머리맡에 새해가 기다려도 십이월 설흔날은 손가락 꼽기도 아깝다. *** 회원님들 즐겁고 건강한 십 이월 아껴서 잘 보내시고 복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나누워 주신 정에 감사를 드립니다....국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