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사랑방

사랑 그대로의 사랑 / 푸른하늘(유영석)

여성국장 2010. 7. 19. 11:34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십년이 휠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의 다른 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