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만 더 내 디뎌 봅니다
바쁘다 바쁘 하면서
없다 없다 진짜 시간없다 하면서
안된다 안되 하면서
어렵다 어려워 하면서
힘들다 힘들어 하면서
할까 말까 망설이기도 여러 번
어색한 폼으로 여러 과정에 입문하여
천날 맨날 매일 하여도,
매일 익혀도
실력이 확~ 오르지도 않고.
그래도
암튼 여기까지 왔습니다
춥다 춥다 하면서 지난 겨울 이겨내고
덥다 덥다 하면서 올 여름 삼복더위 견뎠지요
이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는 것이라는 엄연한 사실
다들 힘들다 힘들어 하는 지금이
한 걸음만 더 내 디뎌야 할 때입니다
쉽지 않지만 한 걸음 후를 생각합니다
언젠가 자신이 고수의 자리에서 멋지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꺼라 믿으며….
그리고, 꿈을 꾸죠
멀리 더 넓은 모래 해변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석양을 뒤로 두고 춤추는 멋진 장면을
그 어느 날들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