띨띨한 세상살이

시집가는 딸에게

여성국장 2008. 10. 19. 21:49

 

 

 

시집가는 딸에게


사랑하는 내 딸아!

만일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그는 너를 여왕처럼 대우할 것이다.

하지만 네가 하녀처럼 행동한다면
그는 너를 하녀처럼 취급할 것이다.

또 네가 자존심을 내세워
그에게 봉사하기를 거부한다면
그는 너를 힘으로 정복하여
하녀로 삼아버릴 것이다.

너의 남편이 그의 친구를 방문할 때면
그가 목욕하게 하고
정장을 하고 나가게 하라.

그리고 남편의 친구가 집에 찾아왔을 때는
성의를 다 해서 극진히 대접해라.
그러면 남편은 너를 소중하게 여길 것이다.

또한 언제나 가정에 마음을 쓰고
남편의 소지품을 소중히 다루어라.
그렇게 하면

남편은 네 머리 위에 왕관을 올려 놓을 것이다.

 

         - 현명한 어느 어머니로부터 / 탈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