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스크랩] 기다리면서....

여성국장 2008. 10. 17. 12:17

 
    오늘 밤 밖에 날씨가 많이 춥네요. 바람에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들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다 우리의 마음 때문은 아닌지요. 우리네 마음이란게 참 오묘하여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고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지요. 아쉬운 마음으로 물러가는 이 가을을 보내면서.. 이즘은 곳 올 아기예수 맞을 준비에 온 세계가 대림절을 보내고 있는 시기입니다만. 우리들 마음 속의 마니또를 위해서거나 우리들 마음 속에 오실 그 님을 맞이 하기 위한 준비를 얼릉 서둘러야 겠습니다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을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자 오늘 제 마음에 짙은 보라색 촛불하나 켜둡니다. 오늘 밤도 평안하시고 행복 가득한 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대림 제 3주일에 고운님들을 사랑하는 **국장....ㅎㅎ
출처 : 늘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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